프랑스 국토평등위원회 대표단, 은평구 방문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8 14:49: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주민 참여 도시재생 우수사례 견학
신사2동 산새마을등 소개

▲ 김미경 구청장이 산새마을에서 국토평등위원회 대표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프랑스 국토평등위원회(CGET:Commissariat general a l'egalite des territoires) 대표단이 주민참여를 통한 도시재생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를 방문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프랑스 국토평등위원회는 총리 직속의 범부처 지역발전정책 전담기구로, 이번 방문은 한국-프랑스 균형발전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프랑스 대표단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에게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로 서울시 은평구 신사2동 산새마을 및 구산동 도서관마을을 소개하고, 대표단과 함께 한(韓)문화체험특구인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산새마을은 과거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지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개발 대신 지역특성에 맞는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복원이 이뤄진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했다.

구산동 도서관마을은 생활 SOC를 실현한 대표적 모범사례로 꼽혀 2018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더욱 유명해진 곳으로 기존 연립주택 여러 채를 부수지 않고 도서관 형태로 리모델링한 건축물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서울시 건축상’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서관마을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주민 수요에 맟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현재는 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예산 확보, 공간조성, 운영 등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프랑스 대표단 방문으로 은평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고르게 발전하는 은평을 위해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