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양파 가격폭락 우려··· 정부, 수급조절·가격안정 정책을” 성명서 채택

황승순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9 1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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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에 의견 전달키로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는 최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가격폭락이 우려되는 양파가격 안정화 대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의원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생산된 양파의 재고물량이 많고, 양파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다음달부터 양파가 본격 출하될 경우 양파가격 하락으로 농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양파 수급조절을 통한 양파가격 안정화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헌법 개정안에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명문화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국가적 책무로 규정한 만큼 개정안이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농업을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에 비춰볼 때 매년 실패한 농산물 수급정책을 그대로 적용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대응은 농민을 우롱하는 처세"라고 지적했다.

또한 군의회는 양파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당장의 가격폭락을 막을 긴급대책과 함께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산물 주산지보호 특별법 제정을 즉각 시행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9만 군민을 대표해 정부부처 및 국회에 전달하고 그뜻을 강력하게 전달하고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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