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폭염 비상대응체계 가동

전용원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3 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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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반 15명 TF팀 구성··· 취약계층 특별보호·관리 온 힘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폭염재해 피해 경감 및 대비태세를 확립해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비상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민간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하남의용소방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하남지구협의회와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폭염대비 TF는 ▲상황관리반 ▲노인지원반 ▲농업인지원반 ▲건설근로자지원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됐다.

위기경보는 총 4단계로 나눠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관심단계(오는 9월30일까지)는 상시로 15명의 인원이 ▲주의단계(일부지역 최고기온 33도 이상 3일 이상 예상)는 19명 ▲경계단계(지역적 최고기온 33도 이상 3일 이상 예상)와 심각단계(전국적으로 35도 이상 3일 이상 예상)는 24명으로 편성된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노인 등의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농업인 대상 폭염 예방 계도 ▲건설업 및 실외작업장 근로자의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제(오후 2~5시) 적극 시행 ▲주요 도로변 그늘막 확대 설치·운영 ▲취약지역 도로 노면 살수차 운영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설치해 호응이 좋았던 횡단보도 그늘막을 올해 총 24곳을 추가 설치해 총 44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시 살수차 3대(5톤 1대, 15톤 2대)를 이용해 주택가 이면도로 및 주요 도로에 물을 뿌려 기온 상승을 차단해 폭염을 저감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팸플릿, 전광판, SMS 등을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상황관리 및 행동요령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문환 안전총괄과장은 “폭염대책 기간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해야 하며,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증상을 확인하는 등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노약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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