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물 운반선 전복사고 발생...목포해경 2명‘신속구조’

황승순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5 1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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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안좌 해상서 [목포=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 안좌도 해상에서 2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전원 구조했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전 2시 49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면 복호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S호(20톤, 어획물운반선, 흑산선적, 승선원 2명)가 전복됐다는 선장 김모(58, 남)씨의 다급한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서해특구대, 헬기 등 모든 구조가용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 선박을 발견했다. 이 어선에 승선한 선장 K모(58세,남)씨는 배가 전복되자 바다에 뛰어들어 뒤집힌 배위에 있다 인근 어선에 구조되고, 선원 B모(58세,남)씨는 전복된 배안에 갇혔다. 선원 B모씨는 해경에 구조되기까지 생사(生死)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구조된 선장 K모씨는 “암초를 발견하고 급하게 배를 선회하는 과정에서 배가 순간적으로 뒤집혔다”고 말했다.

사고선박은 15일 오전 1시께 목포 북항에서 양식사료를 싣고 출항, 도초 양식장으로 항해 이동 중이었다.

한편, 목포해경은 구조된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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