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흉기 난동' 40대 구속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6 1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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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어린이집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사람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안효승 판사)은 지난 15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모씨(47)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23분께 성동구 하왕십리동 어린이집 앞에서 손도끼를 휘둘러 원아 할머니와 어린이집 교사, 근처 문화센터 강사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이날 흉기난동으로 인해 다친 3명은 모두 머리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한씨는 "친형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해 무시당한 것처럼 느껴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씨의 형도 "동생이 금전 문제로 자신을 만나러 왔다가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한씨의 형은 해당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교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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