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찾아가는 원예치료로 고독사 막는다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7 1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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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공익사업 선정
자활근로자 22명 선정해 교육
홀몸노인 220명 방문서비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역내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꿈·희망·일자리-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강남지역자활센터가 ‘GKL 공익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자활근로자 22명과 홀몸노인 220명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종일(8시간) 근무가 어려운 자활근로자를 선정하고, 동주민센터에서 사업 참여 홀몸노인을 추천받는다.

자활근로자들은 우선 오는 7월에 식물 관리 및 방문시 유의사항 등 원예교육을 받게 되며, 8월엔 홀몸 노인들과 함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근로자가 매일 2가구를 방문하며 노인들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송원섭 구 사회복지과장은 “강남구 인구의 12.2%가 65세 이상 노인”이라며 “지역내 기업과 함께 고독사 예방, 사후대처, 사회적 인식 개선 등 3개 방면으로 사업을 펼쳐 누구나 행복한 복지자치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SK텔레콤과 손잡고 ‘감성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를 지역내 홀몸노인 200명에게 무상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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