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습 침수' 군동면 배수시설 정비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14:23: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국비 56억 확보··· 70ha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추진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군동면 풍동지구가 '2019년 배수개선사업 시행지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매년 여름철만 되면 상습적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군은 3년에 걸쳐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수장 신설 1곳, 배수로 정비와 함께 저지대 농경지 8.6ha 복토를 실시해 배수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군동면 풍동지구 70ha 농경지는 상습 침수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배수시설 개선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수가 잘되지 않는 저습답은 지하수위를 낮춰 작물 생육에 좋은 토양환경으로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경지 정리가 완료됐으나 탐진강이 홍수 때마다 수위가 상승해 수량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매년 침수피해가 반복될 뿐만 아니라 저지대에서는 적은 비에도 침수가 되는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지여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이번 사업추진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승옥 군수는 “풍동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피해는 물론 소득 증대·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국비 100%인 배수개선사업 추진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