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협치도봉 50+ 원탁회의' 성료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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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협치의제 8건 우선순위 선정
이달 중 실행계획 구체화

▲ 협치도봉 50+ 원탁회의에서 이동진 구청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참여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7일 구청 자운봉홀에서 ‘2020 구 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의제 선정을 위한 ‘협치도봉 50+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치도봉 50+원탁회의는 오는 2020년도의 새로운 협치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협치도봉구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 도봉구의원, 구 공무원, 주민 등 약 65명의 각 협치 주체들이 참여해 의제를 구체화하고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의제 284건 중 7차례에 걸친 사전 검토 과정을 거쳐 선별한 8건의 안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체적인 협치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심사의제는 ▲여성이 안심하는 도봉만들기 ▲주민이 이해하는 다문화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문화·예술 나눔을 통한 행복한 도봉 ▲무장애 도봉을 위한 문턱 낮추기 ▲즐거운 신노년 문화 만들기 ▲친환경도시 도봉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도봉 구현 등이었다.

이날 협치조정관의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모둠별 토론을 진행하고, ▲민관협치의 적정성 ▲지역의 필요성 ▲의제의 공공성 ▲실현 가능성 ▲향후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모둠별 토론을 진행한 퍼실리테이터 8명은 협치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다.

선정된 의제는 이달 말까지 숙의의 과정을 거쳐 실행계획으로 구체화되고, 오는 7월 초 협치도봉구회의 승인을 받아 ‘2020년 지역사회혁신계획’으로 확정된다.

이후 오는 9월 초 서울시 참여예산위원회 최종 승인을 통해 2020년도 예산 시비 보조금 10억원 확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시민참여예산 구 단위계획형 사업은 기존의 사업 제안 단계에 머물러 있던 주민의 참여권한을 사업 발굴·선정·실행·평가의 전과정을 민과 관이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주민의 역할이 더욱 커진 형태”라며 “이번에 선정된 의제가 협치 과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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