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천지역 소비행태 개선연구회', 조찬 세미나 개최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9 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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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역외소비' 증가"
전문가와 개선안 머리 맞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지역 소비행태 개선연구회'는 18일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시민의 역외소비 실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4차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연구원 조승헌 박사는 “인천은 서울이나 경기와 비교할 때 주변 지역을 끌어들이는 경제거점 역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역외소비가 높은 취약한 구조를 안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밖으로는 서울과 경기의 거점영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기북부지역과 경기 서해안을 연결하는 인천 중심의 소비 거점권을 구축하고, 안으로는 인천 역내소비 창출형 교통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인 이병래 의원은 “2014년 기준 인천의 역외소비율이 52.8%라고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인천의 역외소비율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나 연구가 없었다”며 “‘인천 시민의 역외소비 실태와 개선방안’ 조찬 세미나를 통해 여전히 인천의 역외소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생산·소득·소비 부문간 균형과 생산·소비 주체 간 상생과 공생이 필요한데, 인천의 경우 과다한 소득의 역외 유출과 소비의 역외 유출로 지역경제 선순환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연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조찬세미나에서 제시된 본사 집중 업종의 본사 유치와 인천의 경제적 거점기능 강화, 역내 소비 창출형 교통망 역외소비율 등 역외소비율 개선방안에 대해 선배·동료 의원들과 상의해 다각적인 장·단기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인천지역내 기업 및 자영업자의 매출 부진을 초래함으로써 인천지역의 고용과 가계소득의 부진 등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역외 순소비’의 증가원인을 분석하고, 이에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결성한 연구단체다.

연구회는 지난 1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조찬회의, 타시·도 지역경제 선순환 프로젝트 실태조사, 부문별 자체 토론회 실시 후 오는 10월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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