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힘 모은다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0 13: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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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경찰청·대전국토청등과 협약
▲ 양승조 도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재진 도경찰청장, 김선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송병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 등과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양 지사(왼쪽)가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도가 지역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20일 양승조 도지사는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도교육감, 박재진 도경찰청장, 김선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송병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 주두환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장 등과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2018년 기준 354명에 달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오는 2021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르면 6개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정책 발굴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해 교통안전협의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유관기관별 연구모임과 도민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도내 교통사고 특징을 연구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또한 교통사고가 잦은 곳이나 사고 취약 도로, 위험구간 등에 대한 합동 현장조사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도와 유관기관은 실효적인 교통사고 예방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데 지속적으로 상호협력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지사는 "급격한 차량 증가와 관광객 등의 외부 차량 통행 증가, 운전자 부주의 등이 맞물리며 도내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추진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도내(고속도로 포함)에서는 880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54명이 사망, 1만328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도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20% 이상 줄이기 위해 2018년 103억원이던 위험 도로 구조 개선 등의 교통안전 개선사업 예산을 올해 22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는 총 93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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