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맑은 수돗물 공급 '최우수'

류만옥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4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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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실적 89.8% 달해
경기도내 1위··· 내년까지 15개 단지 추가 지원


[군포=류만옥 기자] 경기 군포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한 결과 도내 31개 자치단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와 경기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20년 이상된 노후 소규모(60~130㎡ 이하) 주택 중 상수도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돼 개량 지원대상인 가구수는 총 93만5875가구로, 2018년 말 기준 지원이 이뤄진 사업량은 22.1% 불과하다.

특히 사업시행률이 10% 미만인 시·군이 18곳이며, 평균 사업량 이상의 실적을 이뤄낸 도시는 군포를 포함해 6개 지자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시의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실적은 89.8%를 기록해 시민을 위한 맑은 수돗물 공급 노력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는 2016년부터 '녹슨 상수도관 개량 사업'을 시작해 2018년까지 20개의 공동주택 단지가 상수도관을 개량할 수 있도록 지원(자부담 포함·사업 시행)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와 오는 2020년에도 15개 단지에 추가 지원을 시행, 총 35개의 공동주택 입주 시민들이 더욱 맑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해도 공급하는 관이 녹슬어 있으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만족도가 높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수도관 개량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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