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경로당 439곳에 부식비 지원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4 16: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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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900만원들여 내달부터 1곳당 월 20만~30만원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지역내 노인들의 여가활동 공간인 읍·면 마을경로당 439곳에 4억900만원을 투입해 올해는 농한기 4개월간 부식비를 지원하고 매년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군은 지금까지 쌀은 지원되고 부식비 지원이 없어 노인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식사를 해왔으나, 65세 이상 노인이 25%에 육박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노인들의 식사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노인들이 올바른 영양 섭취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내 439곳의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30명 이하는 월 20만원’, ‘30명 초과는 월 30만원’의 부식비 지원에 발벗고 나섬에 따라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영양 섭취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 마을경로당 공동급식을 통해 노인들의 결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해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의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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