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줄기세포응용학회(ISSCA 이스카) 컨퍼런스, 몽골을 가다

고수현 / 기사승인 : 2019-06-25 13: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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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몽골 울란바타르 The Corporate Hotel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엔바이오텍과 몽골의 Healthy Four Season LLC.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국제줄기세포응용학회(ISSCA) 컨퍼런스가 이목을 모았다.

㈜엔바이오텍 김대용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활동 중인 국제줄기세포응용학회(ISSCA)는 매년 전 세계에서 학회를 개최하는데, 이번에는 몽골이 올해 세 번째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학회는 몽골에서 처음으로 재생의학에 관련된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이라 더욱 의미 깊었다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

기조연사로 나선 ㈜엔바이오텍 김대용 대표이사(국제줄기세포응용학회장)는 줄기세포 치료를 이용한 다양한 질병들에 관해 소개해 몽골 의사들과 연구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발표 중 김대용 대표이사가 몽골의 드넓은 초원에 있는 게르가 줄기세포 연구소로 대체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할 때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몽골국립방송국에서(MNB) 김대용 대표이사의 발표 이후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생방송 인터뷰에서 김대용 대표이사는 “현재 세계 많은 나라에서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자가지방유래줄기세포 기술은 여러 가지 질환치료, 항노화, 안티에이징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몽골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줄기세포 인지도가 세계 최고가 되게 하고, 줄기세포를 활용한 메디컬 치료가 몽골 국민들의 건강증진 및 수명연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ISSC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몽골국립방송국(MNB)에서 생방송 인터뷰를 마친 ㈜엔바이오텍 김대용 대표이사(우)와 앵커(좌).

특히 이번 몽골 컨퍼런스에서 각국의 대표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ISSCA Managing Director들의 사례발표가 몽골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도전정신을 일깨웠다는 후문이다.

학회 설명에 따르면 몽골은 줄기세포나 재생의학 부분에 있어 아직 발전단계에 있는 곳이다. 이런 상황에서 ISSCA 컨퍼런스는 이웃나라들의 줄기세포 치료 현황들을 전해주어 자국의 연구방향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보건부와 국회, 줄기세포전문가, 의사, 정부관계자 및 정치인들과 해외참석자들 등 각계각층의 관심이 컸고 참석률도 높았던 이번 몽골 컨퍼런스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몽골 측은 여러 나라들의 법을 참고하여 줄기세포에 관련된 입법 과정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공동 주최였던 Archon of Pharma & Healthy Four Season Clinic 대표인 Mr.Battulga는 “의미 있는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몽골에서도 줄기세포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ISSCA 대표와 팀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ISSCA는 매년 4차례씩 세계 여러 나라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데 이번 몽골컨퍼런스는 지난 2월 모로코, 4월 터키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학회였다. 네 번째 컨퍼런스 장소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는 벌써부터 학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웹사이트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올 한 해 대미를 장식할 말레이시아 ISSCA(이스카) 컨퍼런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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