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순애 은평구의원, "'은평구 공무국외여행' 정산 미흡··· 심의 전문가 둬야"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1 13: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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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주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 나순애 의원
나순애 서울 은평구의원(응암2·3동)은 '은평구 공무국외여행'과 관련해 결산·정산 미흡 등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최근 구의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은평구 공무국외여행을 살펴봤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나 의원에 따르면 선진견학이라 부르며 2016년 7월, 2017년 7월, 2018년 4월에 떠난 선상 리더십은 3만5000톤급의 수영장, 각종 스포츠 등이 딸린 일본선사의 대형 관광형 크루즈를 타고 다니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나 의원은 "예산이 투입됐는데 증빙자료가 없어 제대로 사용 됐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결산·정산을 마치는 현재 구조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일례로 2016년 8월11일에 떠난 북유럽은 한 명의 항공료는 280만원으로 다른 사람들의 220만원과 상이하고, 2016년 9월26일 비수기에 떠난 몽골여행은 여행사의 수익까지 생각해도 60만원이면 충분한 항공료를 81만원이나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 의원은 심의위원회에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 의원은 "현재 있는 심의위원회가 원가 산정성 여부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므로 전문가가 심의위원회에 절대로 있어야 한다"며 "현재 특정업체가 개별 공무원 일비로 비교견적, 경쟁계약 없이 행사하는 구조에서 다수의 업체가 정당하고 투명하게 계약하는 구조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영수증 증빙 없는 공무국외 출장에 대해 한 번도 감사하지 않았고, 일반 시민의 눈으로 보았을 때 예산의 쓰임이 올바른지 매의 눈으로 감독해야 함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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