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옥 인천시 부평구의원, 화장실 몰카예방 조례발의 추진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2 13: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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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원은 최근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로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을 위한 상시점검 및 신고체계 마련,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경찰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홍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공공화장실 등에서 일명 '몰카'라 불리는 불법촬영기기를 이용한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이 음란물 형태로 유통될 경우에는 회복할 수 없는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공공화장실 등에서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해 구민의 편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안 발의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 문화복지국장, 경제환경국장, 여성가족과장, 환경보전과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및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 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부일중학교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8월 제230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제출돼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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