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타고 떠나는 ‘신안 1004섬 라이딩 투어’

황승순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2 1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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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코레일 광주본부
무궁화호에 자전거 객차 연결
토요일 격주로 11월까지 운행

▲ 정기열차에 연결된 자전거 객차에 승차 중인 모습. (사진제공=코레일)

[목포=황승순 기자] 코레일 광주본부는 야간 정기열차를 이용한 ‘신안 1004섬 자전거 라이딩 투어’를 오는 11일까지 운행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정기 무궁화호 열차에 자전거 객차를 연결해 달라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목포역과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상품이다.

첫 운행일인 지난 5월12일 ‘신안 임자도 라이딩 열차’와 6월22일 ‘비금·도초도 라이딩 열차’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1%가 재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열차를 이용한 ‘신안 1004섬 자전거 라이딩 투어’는 오는 11월까지 토요일 격주로 운행한다(오는 13일 증도, 27일 임자도, 8월10일 하의·신의도, 8월24일 비금·도초도, 9월21일 흑산도, 10월12일 하의·신의도, 10월26일 비금·도초도, 11월9일 임자도, 11월23일 증도).

'증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CNN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뽑은 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목포역 여행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13일에 운영하는 ‘증도 자전거 투어’는 12일 밤 용산역에서 출발해 목포역에 오전 4시10분에 도착한다.

버스를 타고 증도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라이딩이 시작된다. 갯벌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짱뚱어 다리’, 해송의 향이 가득한 ‘한반도 해송 숲’,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태평염전'을 지나 수많은 갯벌 생물이 사는 '염생생물 군락지'를 마주할 수 있다.

라이딩으로 신안의 매력을 보았다면 야간에는 목포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역 앞에서 오후 7시30분에 출발한 야간시티투어는 목포의 대표 명소 유달산과 목포대교를 지나 천연기념물 갓바위, 평화광장의 바다분수까지 돌아보는 코스다.

야간 시티투어가 끝나면 오는 13일 오후 11시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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