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찾아가는 작업장 학교’ 운영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4 1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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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배우는 '삶의 현장' 체험
8개기관·12개 교육콘텐츠 구성
초·중 165개 학급·동아리 참여

▲ 찾아가는 작업장 학교에서 열린 '나무화분 만들기 수업' 진행모습.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이달까지 ‘찾아가는 작업장 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삶’이 연계되는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과 구청·학교가 함께 마련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4일 구에 따르면 지역의 공방, 작은도서관, 협동조합 등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을교사를 양성하면 구청이 학교와 이를 연계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학교는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수업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8개 기관, 12개 교육콘텐츠를 선정했으며, 지역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업 참여 신청을 받아 32개교, 165개의 학급·동아리도 모집했다.

또 마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이해, 자기주도형 학습과 활동, 마을교육공동체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은 나무·가죽·페인팅·니들펠트·발도르프 공예, 전통떡·바른 식생활 요리교실, 생태텃밭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 3700여명이 참여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구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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