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교남동, 서울역 방면 통일로 좌회전 개통··· 주민 불편 감소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6 0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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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최근 경희궁자이아파트(종로구 송월길 99) 2단지와 4단지 사잇길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갈 수 있는 통일로 좌회전을 개통했다.

교남동 돈의문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서울역 방면 진출 차량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교남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간선도로인 통일로와 새문안로 진출입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구는 경희궁자이아파트와 금화초등학교를 연결하는 육교 앞으로 통일로 좌회전을 신설하려 하였으나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규제 심의에서 부결되었다. 이후 2017년 10월 경희궁자이아파트와 동아아파트 앞 통일로에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 통일로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및 서울지방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해 10월 교통규제 심의를 통과하고, 예산을 배정받아 올 3월부터 약 3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통일로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좌회전 차량 대기 공간을 위한 차로 폭을 확대했다. 또한 중앙 분리대 철거 · 정차 금지대 설치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의 정비를 완료한 후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에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신호 시간을 맞추었다.

구는 이번 통일로 좌회전 개통으로 통행 시간과 주행 거리가 단축되어 지역 주민들의 서울역 방면으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정동사거리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송월길에서 새문안로로 진입하는 교차로인 정동사거리는 서대문역 방면으로 우회전을 할 때 차량의 시야확보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구는 정동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을 위해 현재 설계 단계에 있으며,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도심연계 도로망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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