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사받던 병원간부' 극단적 선택··· 유가족 "강압 수사 탓··· 경찰에 고소"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9 1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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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검찰 조사를 받은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간부의 유가족이 검찰의 ‘강압수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목숨을 끊은 대학병원 사무국장 A씨의 아들은 의정부지검 소속 B검사와 수사관 2명을 독직가혹행위·직권남용·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의 아들은 “B검사의 강압적인 수사로 A씨가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하며 지난 6월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고소인과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검찰에 자료 요청 공문을 보내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올해 4월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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