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작가, 액션 페인팅·드립페인팅 기법으로 자신만의 그림세계 표현

강승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0 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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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강승호 기자] 현재 광양시에 거주중인 박소영 미술작가를 만났다.

늦은 나이에 취미로 그림을 시작하였지만 열정적인 성격에 내면의 숨은 끼를 발산하며 작가로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소영작가의 말을 빌면 고정적이고 정형화된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것에 대한 부담감과 갈등으로 몹시 힘들었다고 한다.

작가의 마음은 자신의 영감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그림을 표현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액션 페인팅과 드립페인팅의 조합으로 기법을 재구성했다고 한다.

이러한 기법을 주변에선 애송이가 뭘 한다고 연륜도 모자라면서...편견과 존중 받지 못하는 현실의 비난과 질시 속에서도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며 꿋꿋이 고수해왔다.

박소영작가의 미술작품은 오히려 서울에서 호평을 받으며 협회의 가입 권유를 받았고,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정기전으로 올 8월 한,중 교류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다.

광양시에 이러한 미술작가가 있다는 것은 광양시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연륜이 짧다는 이유로 예술 활동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 안타까울 뿐이다.

서울 시민들 보는 시각이 광양과 다른 이유라면 그들은 자주 접하는 문화생활이고 광양은 가끔 접하는 문화라 보는 시각의 차이가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왜 광양시가 광양 출신의 미술작가를 서울에 빼앗겨야하며 서울을 무대로 활동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광양시장의 공양사항의 하나인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공약사항에도 맞지 않는다.

광양시장께 바라는데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행사가 아닌 일상의 생활로 즐기게 해달라고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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