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모든 공립유치원에 스프링클러 설치

임종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0 16: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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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설치 미대상 시설까지 확대
623억 들여 오는 2021년까지 1102곳 설치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영·유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과 미대상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도내 공립유치원(병·단설)에 스프링클러를 확대·설치한다.

‘소방시설법(2018년 6월 개정)’에 따르면 바닥면적 300㎡ 이상 병설유치원은 오는 2020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020년까지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 412개원에 대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화재 초기진압과 화재시 영·유아 대피의 특수성을 감안해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유치원(바닥면적 300㎡ 미만)에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 공립유치원 1194개원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유치원은 1102곳(전체의 92.3%)으로, 이 가운데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미대상은 바닥면적 300㎡ 미만 병설유치원 690개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예산 623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에, 2021년까지 미대상 유치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현택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화재 대피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유치원내 스프링클러 설치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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