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국회의원 18명 내주 출석 통보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0 16: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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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고발건··· 민주 4명·한국 13명·정의 1명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고소·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10일 수사 대상 국회의원 총 18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의원 9명에게 새로 출석을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지난 4일까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던 한국당 엄용수·여상규·정갑윤·이양수 의원 등 4명에게도 2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아울러 경찰은 국회 의안과 사무실 앞 충돌 상황과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 정의당 의원 1명에게도 새로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내주 중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패스트트랙 고소·고발 사건을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감금 ▲국회 의안과 사무실 점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실 앞 충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 앞 충돌 등 크게 4개 분류로 나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1.4TB(테라바이트) 분량의 현장 동영상을 입수해 사건 순서대로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이 먼저 끝나는 순서대로 피고발 의원들에게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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