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친환경 인쇄' 국제컨퍼런스 12일 개최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1 1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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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공정·품질 기준 마련 일환
디지털인쇄·친환경설비등 최신 트렌드정보 공유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시, 충무로인쇄혁신센터, 동국캠퍼스리빙랩 등과 함께 12일 오후 2~5시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제1회 국제 그린 프린팅 컨퍼런스(International Green Printing Conference)'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친환경 도심 인쇄산업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인쇄산업 종사자와 디자이너, 친환경 인쇄에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국제표준과 사양에 근거한 친환경 공정 및 품질 기준을 수립함으로써 도심산업인 인쇄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친환경 인쇄란 환경친화적인 설비(인쇄기)와 시스템에 환경부하가 없는 종이, 잉크, 코팅액, 세척제 등을 사용해 작업한 인쇄공정 및 인쇄물을 일컫는다. 환경관리 경영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활동의 총칭이기도 하다.

컨퍼런스에서는 후지필름의 기술매니저이자 국제표준기구(ISO) 전문위원인 사토 타다노부(Tadanobu Sato) 박사와, 같은 ISO 전문위원인 윙킹통 프린팅 회사(Wing King Tong Printing)의 앤드류 얀(Andrew Yan) 박사가 각각 '친환경 인쇄 표준'과 '친환경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강의한다.

이와 함께 유한킴벌리의 프로덕션 문성진 디자인팀장이 '기업에서의 친환경 인쇄'에 대해 설명하고, 디지털 인쇄기계 전문회사인 코니카미놀타 한국지부 관계자가 디지털 인쇄와 친환경 설비 구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등 친환경 인쇄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구는 구청 옆 도심재개발 기부체납 예정지에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인쇄 스마트앵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공정 자동화와 기획·디자인-제조-유통·마케팅을 연계하는 시설로 인쇄작업장과 교육장, 세미나실, 공용작업실, 청년스타트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핵심 도심산업임에도 점차 쇠퇴해져가는 인쇄산업을 적극 지원해 4차 산업혁명 추세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쇄산업 발전은 물론 중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심산업과 도심산업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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