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신임 대표, "선거제도 개혁 완수하겠다" 강조

이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4 1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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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역사 뒤안길로 퇴출하고 민주당과 집권경쟁 시작"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지난 8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1만6177표(득표율 83.58%)를 얻은 심상정 의원이 당대표에 선출됐다. 2년 만의 복귀인 셈이다.

심 대표는 13일 "정의당은 더 이상 '소금정당', '등대정당' 역할에 머무를 수 없다"며 "1천800만 촛불의 대표 정당으로 발돋움해 총선 승리와 진보 집권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기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에서 수락 연설에 나선 심 대표는 "한국 정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자유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퇴출하고, 집권 포만감에 빠져 뒷걸음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개혁경쟁을 넘어 집권경쟁을 시작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심 대표는 "모든 것을 걸고 선거제도 개혁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내년 총선은 촛불 이후 첫 선거로, 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로 판가름 난다"며 "총선 승리로 60년 양당 기득권 정치를 종식하고 다원적 정당 체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총선에서 비례정당의 한계를 넘어서는 데 집중하겠다"며 "지역구 후보들의 출마와 당선을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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