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유 전기자전거 첫 선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5 15:52: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 서울 자치구 첫 시범 운영
최초 15분간 1000원··· 5분당 500원 초과 요금 부과

▲ 지역주민이 운영 첫날인 지난 12일 위례동에서 카카오T앱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구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공유 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는 서울 자치구 최초다.

15일 구에 따르면 시범운영 지역은 송파구 위례동 및 복정역, 장지역 일대로, 이를 위해 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맺었다.

카카오T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돼 적은 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의 거치대가 없어 대여와 반납이 자유롭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카카오T바이크 장점이다.

이용방법은 카카오T앱을 통해 전기자전거 위치를 확인한 후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로 인증하면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목적지 도착 후 잠금장치로 잠그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고 이용이 끝난다.

카카오T바이크 이용요금은 최초 15분간 1000원이며, 이후 5분당 500원의 초과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보증금 1만원을 선지불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환급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자전거 관리, 긴급 수리, 재배치 등을 전담하는 운영팀을 별도로 운영한다.

구는 오는 12월31일 공유 전기자전거 시범운영기간이 끝나면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공유 전기자전거가 대중교통 탑승 지점과 집, 사무실 등 최종 목적지 사이의 중·단거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체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