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이동형 CCTV'로 쓰레기 투기 막는다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5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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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서 시범운영
무단투기 감지해 경고방송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취약지역 5곳을 선정하고 말하는 이동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시범운영한다.

무단투기 단속용 말하는 이동형 CCTV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일정구역에 나타나면 불이 켜지며, LED 경고판이 깜빡이고 4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방송을 송출한다.

기존 고정형 CCTV는 단순히 영상만 녹화돼 주민계도 효과가 미비했으나, 이동형 CCTV의 경우 영상 녹화뿐만 아니라 센서 감지 기능으로 경고방송을 송출해 무단투기자에게 경각심을 줘 실질적인 계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이동·설치가 용이해 기존의 고정식 CCTV와 비교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말하는 이동형 CCTV 설치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시범운영이 성공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구가 깨끗해질 수 있도록 CCTV 단속과 더불어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쓰레기 배출법 홍보 등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시범운영 후 쓰레기 무단투기 주민계도 효과가 좋은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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