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병풍도 해상에서 어선간 충돌...인명피해 없어

황승순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5 2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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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긴급구조에 나서
▲ 조도면 병풍도 남쪽 11.1km 해상에서 국내어선 목포선적 안강망 A호(24톤, 승선원 5명)와 중국 산동선적 B호(168톤, 승선원 17명)가 충돌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목포=황승순 기자]목포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 53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남쪽 11.1km 해상에서 목포선적 안강망 A호(24톤, 승선원 5명)와 중국 산동선적 B호(168톤, 승선원 17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시민일보]
사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4척, 연안구조정 1척, 서해특구대, 서해청 목포항공대 헬기 등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조업선박 대상 구조 협조 요청과 완도․제주 해경서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은 선원 안전상태와 기관실 바닷물 배수작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국내어선 A호의 조타실 유리가 깨지고 좌현 수면부근 길이 1m가 찢어져 해경 경비함정과 인근 조업선이 함께 배수펌프를 동원 침수된 기관실의 바닷물 배수 작업을 완료하여 침몰을 방지했다.

사고어선 A호는 해경 경비정에 예인되어 오후 9시 30분께 진도 서망항으로 입항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A호와 중국어선 B호의 선장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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