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충북지역 교사폭행 등 교권침해 26건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6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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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15건으로 최다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충북지역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가 2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16일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모욕·명예훼손 사례가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해·폭행 4건, 성적 굴욕감·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3건, 손괴 2건, 협박 및 정당한 교육 활동을 반복적으로 부당하게 간섭한 행위 각 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교권침해 건수는 중학교 15건, 고등학교 11건이었다.

교권을 침해한 학생은 통상 교권보호위원회와 선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교육, 교내 봉사, 사회봉사, 출석정지, 퇴학 등 처분을 받는다.

단, 퇴학은 고등학생만 적용된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도 이번 상반기에 2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변호사와 전문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마음 쉼 명상' 등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을 진료하고 치료하기 위한 협력 병원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한 교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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