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 민선7기 1주년 주요 구정성과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2 12: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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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경제등 전 분야에 변화의 바람··· 찾아가는 공감행정 결실
내년까지 100억 들여 학교 노후시설 정비
CCTV 관제센터 개소··· 510대 모니터링
치매안심센터 조성··· 치료·돌봄기능 강화
동구사랑상품권 발행··· 가맹점 800여곳

▲ CCTV통합관제센터. (사진제공=인천동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지난 1년,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먼저 찾아다니며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원도심 동구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의 미래를 꿈꾸며 힘차게 정진하고 있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전국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기관 선정, 전국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 1위 기록, 인천시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분야 1위, 전국 옥외광고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018년 성별영향평가추진 여성가족부장관 우수기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과 기금예산 확보, 재난재해 없는 살기좋은 안전도시 구현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동구사랑상품권 발행, 치매극복 치매안심센터 조성 및 전국최초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는 민선7기 구정목표인 ▲꿈을여는 교육도시 ▲희망주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알찬 성과를 거뒀다.

<시민일보>는 지난 1년 동안 구가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살펴봤다.


■ 교육환경개선기금 조성 및 교육서비스 확대

구의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교육환경 개선이었다.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구를 떠나고 있고 그로 인해 인구 유출이라는 두 번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14년도까지만 해도 1년에 1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역내 유치원, 초·중·고에 지원했으나 교육경비지원 제한 규정으로 2015년부터 지원이 불가해졌다.

이에 따라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와 오는 2020년에 각각 50억원씩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열악한 학교 노후시설의 개·보수비 지원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교육환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예산에 기금 5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학습·진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동구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유아숲 체험원 조성 등 아이가 마음껏 즐기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명실공히 인천 교육중심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 구민안전 최우선···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구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 지역으로 노후화된 주택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지연이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공·폐가(468동) 등 안전 위험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8년 11월14일 510대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청 별관 4층에 구축해 24시간 365일 재난재해 발생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어둡고 좁은 골목길의 2107개의 보안등을 오는 2022년까지 LED전구로 전면 교체해 나가고 있으며, 여성·아동이 안심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한 쏠라표지병, 안심귀갓길 노면표시, 로고라이트 등 방범기제 설치를 했다.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14개 지역에 소화전 설치와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등 원도심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치매극복, 치매안심센터 조성

구는 치매치료와 돌봄 기능을 강화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치매안심센터를 조성했다.

현대시장 옆 송영빌딩 2층에 상담실, 프로그램실, 진료실, 검사실, 쉼터, 가족카페 등 430㎡(130평) 규모로 구축됐으며, 치매관리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이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상담, 진단, 관리지원, 교육 및 자원연계 등 유기적인 치매예방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형 치매조기검진 서비스와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버스 운행으로 노인들이 이용하는 데 편의성 및 다양한 건강서비스 혜택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 전국 최초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시행

전국 최초로 만 65세 이상 노인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의 발병 여부와 상관없이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피로증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을 따라 물집이 생기며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40~70%가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어 조기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50대 이후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시중 병·의원에서 15만~18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비용으로 저소득 계층에서는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라 노인 의료복지 정책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만 65세 이상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재산소득 및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됐다.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동구사랑상품권 발행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존 상품권은 등록된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그 경계선에 있는 소상공인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전통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상점, 학원, 소기업체 대상으로 확대해 800여개 가맹점 신청접수를 받아 지난 4월25일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에 들어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애향구매 촉진을 통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구사랑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연간 1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지역내 신협·새마을금고 10곳에서 판매하고 구매자는 개인의 경우 연 400만원 한도내에서 상시 6% 할인이 적용돼 구매 가능하다.

설·추석 명절에는 10% 할인 판매도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구는 인천 3.1운동의 발상지인 역사적인 장소 창영초등학교에서 지난 10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 100년의 희망을 기원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인천의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인 죽산 조봉암 선생의 유족이 ‘영광스러운 3월’이라는 헌시를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판소리 명창의 유관순歌 공연, 시민 주권 선언서 발표,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담은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3.1운동 만세운동 재현 시가행진을 개최, 창영초등학교를 출발해 배다리 삼거리를 지나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행진했다.

시가행진 중간에는 일본 헌병이 만세행렬을 저지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행진을 이어나가는 독립열사들의 결연한 모습을 재현해 시민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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