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해안순환도로 2공구 개통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3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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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대교~평화전망대 자전거길 25km 완성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 사업 기반 다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의 비무장지대(DMZ)인 해안순환도로 2공구가 개통되며 민통선 안보관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3일 강화읍 대산리 락성교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회의장, 안상수 국회의원, 유천호 군수, 박용철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순환도로 2공구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읍 대산리~양사면 철산리 구간 5.5km(왕복2차로)를 연결하는 2공구는 2011년 7월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이후 2015년 7월에 착공해 지금까지 총사업비 392억원(국비 274억원, 시비 118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이 구간은 접경지역으로서 군 작전지역인 이유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병2사단의 적극적인 업무협조와 남북 평화바람을 타고 이번에 개통할 수 있었다.

이번 개통으로 초지대교~광성보~강화대교~연미정~(DMZ)~평화전망대로 이어지는 25km의 자전거길이 완성됨에 따라 많은 동호인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북평화시대 문화예술 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강화군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 군수는 “이번 2공구 개통으로 이 민통선 안보관광 코스의 기반을 다졌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미개설 해안도로를 포함한 서울~강화 고속도로 개설, 마송~강화 국도 확장 등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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