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소년 아지트 1·2호 개소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4 16: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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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회관에 '펀펀한 놀이터'
방화동공부방 '톡톡살롱' 운영
게임방·VR룸등 자유공간 설치

▲ 펀펀한 놀이터 카페공간.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5일부터 지역내 청소년을 위한 아지트를 운영한다.

구는 강서청소년회관에 청소년 아지트 1호 ‘펀펀(FUN FUN)한 놀이터’와 방화동 청소년 공부방에 청소년 아지트 2호 ‘톡톡(TALK TALK)살롱’을 문 연다고 밝혔다.

우장산동 강서청소년회관에 위치한 펀펀한 놀이터는 놀이공간과 카페 공간으로 마련됐다.

규모는 놀이공간이 190㎡이며, 카페는 49.57㎡다.

특히 놀이공간에는 친구들과 안방처럼 뒹굴뒹굴할 수 있는 휴게실과 게임방, 가상현실(VR) 룸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바로 옆 카페 공간에는 냉장고와 인덕션, 라면 조리기 등이 비치됐다.

방화동 청소년공부방에 위치한 톡톡살롱은 49.57㎡ 규모로 공부방과 연계한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친구들과 TV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와 스크린도 설치됐다.

청소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운영 및 관리는 청소년자치단(청소년운영위원회·아동참여위원회)이 한다.

앞서 구는 이 같은 아지트 운영을 위해 지역청소년 3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청소년 심층면담도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티비를 보며 놀 수 있는 공간’, ‘노래방 등 시설이 있는 공간’, ‘춤 등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친해질 수 있는 공간’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아지트를 만들었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내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은 217개인 반면 청소년만을 위한 자율공간은 지금까지 없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아지트를 늘려나가 청소년 발달권을 보장하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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