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염리동 복합주민편익시설 착공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5 14: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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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3층에 118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지상1~3층 어린이집·도서관 갖춰 2021년 4월 완공

▲ 염리2구역에 건립될 주민편익시설 조감도.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내 염리2구역 재개발 지역에 주변 9000여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익시설 조성 추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 지역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이던 2016년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증가할 보육, 교육, 주차장 등의 수요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민편익시설 건립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집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된 주민편익시설의 기공식을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 염리동 일대 사업예정지(마포아트센터 건너편)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동균 구청장을 비롯해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오는 2021년 4월 준공 예정인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가칭)은 연면적 총 8591.50㎡,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5293.35㎡ 면적의 지하 1~3층에는 118면의 공간을 갖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게 되면 구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훨씬 낮은 주차장 확보율 때문에 줄지 않던 염리동 주민들의 주차 고민도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상 1층에는 정원 79명 규모의 공립 어린이집이 입주한다. 최신식의 시설을 갖추고 공원에 인접해 들어서는 어린이집은 늘어나는 이 지역 보육수요에 대응하며 부모들의 보육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상 2~3층에는 총 175석 규모의 도서관이 조성된다.

도서관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유아열람실, 멀티미디어룸,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열람실 내부는 기존의 칸막이식 구조를 탈피해 벽체가 없는 오픈 형태로 개방감을 높이고 3층 열람실의 테라스에서는 인근 어린이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작업공간도 조성된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동영상을 제작·편집할 수 있으며, 이를 돕는 전문 강사의 강좌도 개설해 운영될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공립 어린이집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은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이자 생활에 필수인 기반시설"이라며 "마포구 전역에 이런 시설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확충 가능한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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