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라돈 측정 서비스 사업 추진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9 14: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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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불안감 해소 팔걷는다
총 35대 비치해 무료 대여
취약계층 방문측정 서비스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2월까지 생활주변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라돈 측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돈은 생활 속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성 비활성기체로, 주로 건물바닥과 콘크리트벽의 틈새로 침투해 사람들의 폐로 들어가는 폐암 발생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건축자재, 침대 매트리스 등의 일상에서도 안전기준을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5개 동주민센터와 구청 맑은환경과에 라돈측정기 총 35대를 비치해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구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맑은환경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기면 1박2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측정기 대여시 동봉돼 있는 사용설명서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 등의 취약계층 거주가구와 경로당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돈측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측정인력 2명을 채용하고 신청가구 및 시설에 직접 방문해 간이측정기로 1~2시간 측정한다. 측정값이 권고기준인 148베크렐(bq/㎥) 초과시 가구주 또는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교육을 시행하고 측정 전문기관·업체에 정밀조사를 의뢰하도록 안내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맑은환경과로 하면 된다.

문정주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라돈 등의 실내공기질 유해인자로부터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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