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폭염대책본부 본격 가동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0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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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구청장, 현장점검 나서
지역내 무더위쉼터 106곳 운영

▲ 29일 성장현 구청장(가운데)이 한강로2가 청년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성장현 구청장은 최근 지역내 건설사업장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여름철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 구청장은 먼저, 한강로2가 청년주택 건설공사 현장(한강로2가 2-350 일대)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지하 7층, 지상 35~37층(2개동), 연면적 9만9873㎡ 규모로 공동주택건물이 지어지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38%로 오는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개요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여부 ▲보건관리실·휴게실 현황 ▲얼음·생수 제공 등 기타 폭염대책을 두루 살폈다.

성 구청장은 현장소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 바란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마음경로당(한강대로38길 38)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구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106곳이다. 경로당(86곳)이 가장 많고 동주민센터(16곳)가 뒤를 잇는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며, 폭염특보 발령시 일부 쉼터(15곳)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특히 구는 지난 6월1일부터 폭염대책본부도 가동, 운영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본부장(부구청장)과 부본부장(안전건설교통국장) 아래 ▲상활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물관리반 ▲홍보지원반을 뒀다.

이곳에서는 폭염상황을 파악·전파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재난도우미(610명)를 통해 안부전화를 돌리거나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알리며, 노숙지역 및 쪽방촌 집중 순찰 및 응급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성 구청장은 "자연재난에 맞먹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공사장 현장점검, 무더위쉼터, 재난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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