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시원차림' 홍보 팔걷어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1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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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온도↑·계단 이용하기등
생활속 에너지 절약실천 강조

▲ 지난해 8월18일 진행된 '강동구 걷기대회'에서 이정훈 구청장과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달 한 달간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과, 노타이·반바지 등의 '시원차림'을 홍보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31일 구에 따르면 우선 구청 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는 실내온도 28도 이상으로 유지, 복도 조명 50% 이상 끄기, 미사용 플러그 뽑기, 4층 이하는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으로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

단, 학교나 도서관, 민원실, 어린이·노인 시설, 의료기관, 무더위 쉼터 등은 탄력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관리하도록 했다.

민간부분에 대해서는 실내온도 26도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한다. 또 상가에서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해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 등의 주민들과 함께 시원차림 캠페인도 곳곳에서 실시한다.

캠페인은 2일 구청 앞에서 열리는 열린뜰 어린이 물축제, ‘8월 광진교 페스티벌’ 행사 등 수시로 진행돼 구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직원을 대상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넓은 바지나 때에 따라 반바지를 입는 등의 단정하면서도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단, 과다한 노출,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 착용은 자제하기를 권고했다. 이달 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원차림 으뜸이'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차림을 하면 체감온도가 2도가량 낮아져 업무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적정 실내온도 유지, 시원차림 등의 지구를 살리는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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