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표조작 의혹 '프듀X'··· 警, CJ ENM 사무실 압수수색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1 16: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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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 경찰이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이하 프듀X)의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제작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1일 오전 CJ ENM 내 프듀X 제작진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도 포함됐다.

프듀X 투표 조작 논란은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다수에 의해 유력 데뷔 주자로 예상된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 조에 포함되면서 제기됐다.

이어 1~20위의 득표 숫자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의혹이 가중됐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은 지난 2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투표 결과 및 조작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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