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서울 마포구, 민선7기 출범 1주년 주요 구정성과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6 1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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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소통플랫폼, 멈춤 없는 혁신··· '더 크고 행복한 마포' 가속페달
마포1번가·SNS소통시스템 도입
주민 직접참여 협업의 장 마련도
MH마포하우징·SOS 돌봄센터등
포용적 생활밀착형 복지행정 총력

▲ 지난 5월 마포협치 의제발굴을 위한 소공론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유동균 구청장(오른쪽).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 민선7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2018년 7월5일 유동균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마포에서 구민이 어떤 꿈을 꾸는지, 또 구민이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먼저 묻고 들으면서 그것을 하나씩 이뤄가는 마포구민 여러분의 꿈 배달부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이 원하는 것과 구민의 아이디어를 폭넓게 듣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년 동안 소통과 혁신시스템을 구축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위해 다양한 행정을 펼쳐왔다.

이에 <시민일보>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은 구의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위해 노력

소통을 통한 '협치'는 민선7기 마포구 행정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추진된 주민소통플랫폼 '마포1번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900건이 넘는 주민 제안이 접수됐고, 그중 일부는 사업으로 실현됐다.

실제 추진된 사업으로는 겨울철 바람 가림막 쉼터인 ‘온기나루’, 장애인차량 소화기 무상설치, 플라스틱 없는 날 운영, 장애인용화장실 뽑아 쓰는 화장지 제공, 무단투기 막는 LED조명 설치,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 마을버스기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다.

이밖에도 구는 'SNS소통시스템', '스마트 마포TV' 운영을 통해 구민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대했고,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실시, 마포시민순찰대 설립, 마포협치 한마당 개최 등 주민이 구정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우리 동네를 보살필 수 있는 열린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 마포의 ‘혁신 정책’이 빛을 발하다

민선7기 구는 변화를 위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구만의 특성을 지닌 많은 '혁신 정책'들을 탄생시켰다.

이에 따라 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벤치 ▲공동주택 수목 식재 지원 ▲마포서체 개발로 창작지원 ▲불법주정차 CCTV 안내 전광판에 미세먼지 안내 전자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사업 중에는 ▲MH마포하우징 ▲중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공익신고 변호사 대리 신고제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유주차 등이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벤치는 구의 히트 정책으로, 많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구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구를 대표하는 혁신적 복지정책으로 평가받는 MH마포하우징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한 하우징 사업은 집이 없어 거리로 내몰릴 수 밖에 없었던 주민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올해 상반기까지 4호 주택을 매입해 임시거소로 제공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95곳의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포용적 도시를 지향하는 복지체계 구축

구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복지분야다.

무상교복 지원을 비롯해 앞서 말한 취약계층의 임시거소 역할을 할 MH마포하우징, 미혼모·부 양육비 지원,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정, 구직자 권리보호 및 채용비리 대책, 성폭력 신고 및 여성권익 위한 여성센터 설치, 문화예술 창작가 지원 등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심과 배려로 다른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제도화에 나선 사업들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돌봄SOS센터'를 운영해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들의 복지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공무원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들은 긴급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함은 물론 서비스 신청자를 72시간 내 방문해 종합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구는 지난 1년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전국 자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구가 추진한 대표적인 일자리사업으로는 ▲디자인 분야 청년들을 활용한 마포서체개발 프로젝트 ▲IT도시의 지역특성을 살린 콘텐츠 기획자 양성 과정 ▲주민주도형 마을여행 '마포만보'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뷰티플 라이프 ▲청년 취업과외, 취업콘서트 등이 있다.


■ 각종 외부기관 평가서 눈부신 성과

2018년 지역안전도 1등급,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대한민국지방자치정책대상, 2019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구,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구, 지역문화종합지수, WHO건강도시인증 등 수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총 52개 분야 30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구의 재정을 확충했다.


■ 선도적인 미세먼지 정책 실현

구는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책에도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시 최초 미세먼지 저감벤치 조성 ▲100만 그루 나무심기 ▲공동주택 단지내 나무심기 ▲미세먼지 저감 공동주택 인증제 실시 ▲관용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각 학교에 단계적 공기청정기 설치 등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남북협력 중심도시 잰걸음

민선7기 출범 이후 유 구청장이 가장 서두른 일 중 하나는 기존 남북교류협력조례를 손질해 기금을 확대한 것이다.

이 기금을 토대로 남북교류협력 포럼, 북한이탈주민 독서지원 사업,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통합건강관리, 구 전직원 통일교육, 민주평화통일자문위회의 개최, 북한화가 미술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시대가 변한 뒤 대응하는 것은 늦다. 마포를 남북 평화 시대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려는 구상이 남북교류협력 정책의 뿌리”라고 말했다.


■ 재난대비 전방위 정책 추진

구는 각종 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재난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재난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재난대응센터'와 '안전체험관'으로 구성해 빠르면 2년 안에 착공을 할 계획이다.

구는 또한 지난 2월부터 구청 1층에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해 1일 2회 전문강사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4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재난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화재안전 취약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지원, 장애인 차량에 소화기 설치, 구민안전보험 가입, CCTV 통합관제센터, 가정집 완강기 설치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가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7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 구청장은 "지난 1년간 ‘구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행정’, ‘돈 없고 힘없는 사람을 위한 행정’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마포1번가’와 ‘협치 한마당’ 등 소통플랫폼을 대대적으로 강화해 구민 여러분과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마포구민만 바라보고, 정책을 수립하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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