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어린이 보호구역 등 6곳 도로정비공사 시행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6 13: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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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빙고어린이집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정비공사는 ▲남정초등학교 주변(원효로64길 외 2곳, 224m) ▲후암초등학교 주변(두텁바위로 외 1곳, 318m) ▲동빙고어린이집 주변(녹사평대로14길, 747m) ▲계성유치원 주변(효창원로15길, 109m) ▲보광초등학교 주변(이태원동 15-13, 154m) ▲한남초등학교 앞(한남대로 112 방음벽 설치, 124m) 등 6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용산전자상가 인근에 위치한 남정초의 경우, 인근 도로가 노후 돼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또한 상가에서 물건을 싣고 내리는 화물차량들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도 우려돼왔다.

또한 후암초는 후문 인근 경사진 도로에 보차 구분이 안 돼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닥 포장도 노후화 돼 그동안 운전자의 어린이 보호구역 시인성이 떨어져왔다.

이에 구는 지역별 특성에 맞춰 아스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보행로 표시(유색포장), 과속방지턱 신설, 볼라드 설치, 횡단보도·속도제한·주차금지 노면표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정비공사에 총 사업비 6억7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가급적 개학 전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도로 정비공사 외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어린이 보호구역 유사 노면표시(어린이집 주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해 지역내 아동 교통사고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와 유치원을 오갈 수 있도록 방학 중 대대적인 정비공사를 벌인다"며 "공사 중 소음, 분진, 안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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