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스몸비 예방 캠페인 실시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6 14: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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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 건널목에 '노란발자국'
▲ 지난 7월30일 구 갈월지하차도 인근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이 '스몸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7~8일 양일간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일대에서 '스몸비 예방 캠페인'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몸비란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을 말한다.

이에 따라 구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위험을 알리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지역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자, 구·경찰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오전 11시~낮 12시) 남영역교차로(원효로1가 112-3 인근)와 8일(오전 11시~낮 12시) 남영삼거리(갈월동 101-7 인근)에서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인근 바닥에 '걸을 때는 스마트폰 잠시 멈춤', '양옆을 살펴요' 스티커를 붙이고 '노란발자국' 도색 작업을 한다.

또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걸을 때는 안전하게' 등의 문구를 새긴 피켓, 현수막을 들고 행인들에게 안내문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노란발자국은 휴대폰을 보며 걷는 시민들이 무의식 중에 도로로 나가는 일을 막는다.

국가기술표준원 6학년 남학생 표준 발 사이즈 기준(길이 260㎜, 너비 100㎜ )에 맞춰 눈에 띄는 노란색 발자국을 표시, 보행자들이 횡단보도에 닿았음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로 봉사자를 모집해 지난달 이미 4차례에 걸쳐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스몸비 예방 교육, 경고 스티커 부착, 노란발자국 도색 등의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철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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