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6 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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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권리 사각지대 발굴 팔걷는다
초등생~대학생 60명으로 구성
실태조사·정책제안 역할 수행

▲ 박준희 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아동권리 모니터단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5일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의 의견을 실제 구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내 거주 중이거나 지역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6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모니터단은 지역내 아동권리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 UCC 제작 등 아동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식 수여 및 활동선서식을 시작으로, 구성원의 친밀감 증진을 위한 팀별 레크리에이션과 경인교육대 사회학과 교수의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모니터단 역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원들이 함께 아동권리 침해상황에 대해 찾아보고 직접 정책을 제언해보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구는 현재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 권리를 구정 전반에 도입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는 외부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통해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내 아동의 다양한 욕구를 조사하고, 아동이 직접 참여한 토론회 등에서 도출된 제안사항을 검토해 중·장기 정책사업으로 구체화했다.

또한 아동피해 구제를 위해 변호사와 아동권리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퍼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동작관악교육지원청·관악경찰서·관악소방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안전이 보장되는 구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어른 역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며, “관악구의 구정목표인 ‘더불어 복지’를 실천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동친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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