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 매치플레이 in Guam, 박정권 vs 최준석 자존심 대결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03 1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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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10개 팀의 치열했던 예선전이 끝나고, 살아남은 팀들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3일 밤 9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되는 '프로야구선수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in Guam' 6회에서는 6강 첫 경기로 '신돈(롯데 최준석, MBC SPORTS+ 이종범 해설, 이현주 프로)'과 '짠물(SK 박정권, 김강민, 김유라 프로)'의 대결이 공개된다.

예선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신돈'과는 달리 '짠물'은 탈락 위기에서 행운의 칩 인 버디로 가까스로 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서로를 각 팀의 구멍으로 지목한 롯데 최준석과 SK 박정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 싸움의 시작은 최준석이었다. 박정권의 응원곡을 의식한 듯 마징가 그림이 그려진 양말을 신고 나와 박정권을 도발했고, 이에 SK 박정권과 김강민은 통통(?)한 최준석의 발목을 겨냥한 듯 "마징가가 살이 쪘냐"며 응수했다.

두 사람이 맞대결을 펼친 싱글매치에서는 기 싸움이 절정에 다달았다. 동점 상황,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접전 속에서도 최준석은 스스로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하며 상대를 자극했고, 박정권은 최준석의 미스샷에 박장대소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또한 두 사람은 라이벌 매치의 승리와 더불어 팀의 '해결사' 자리를 놓고도 혈전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던 '신돈'과 '짠물', 치열했던 두 팀의 경기 결과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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