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천상 골프 선수 입증 "기대도 안했다가 소름돋았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20 0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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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시현/YTN방송캡쳐
안시현이 12년 만에 우승 컵을 거머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안시현은 19일 ‘기아자동차 제 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에 출전해 우승컵을 들었다. 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인 셈이다.

그는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해 우승 상금 2억 5천만원과 함께 KLPGA 투어 4년 출전권을 보장받게 됐다. KLPGA 투어 우승컵을 12년만에 거머쥐었기에 더욱 귀중한 우승인 것이다.

이에 안시현은 "사실 3주 전만 해도 성적이 좋지 않아 골프를 그만둘까도 생각했다"며 "그러나 주변의 도움으로 힘을 내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한 것"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또 “우승은 기대도 하지 않았으나 16번홀에서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됐다’라며 소름이 돋았다"라고 당시의 기분을 밝혔다.

“천상 골프 선수가 천직”이라며 자신을 설명한 안시현은 당분간 골프 선수로서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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