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구 300만명 돌파··· 신규사업비 2조4520억 확보 인프라 확충"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6-07-19 1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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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에 스마트시티 건설··· 내달까지 후속협약 체결 총력
인천관광공사 부활··· 6000명 단체관광객ㆍ기업회의 유치
MICE산업 활성화··· 2020년까지 아시아 TOP 10 진입"


[인천=문찬식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 인천 인구가 300만명을 돌파해 여기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와 관련, ▲국내·외 기업유치를 통한 지속적인 세수 확충 방안 모색 ▲스마트 시티 건설 ▲MICE산업 육성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일보>는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인천의 현안 사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인천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 있다면?

국고보조금은 신규 사업 발굴·양질의 선별적 보조금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관계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그 결과 지난 2015년보다 17.6%, 3667억원 증가한 2조4520억을 확보했다.

보통교부세는 확대가 어렵다는 견해가 많았으나 지난해 연초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관계부처인 행정자치부를 수 없이 방문하면서 현재 인천의 전반적인 수준을 반영해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그 결과 2014년까지 20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15년 이후 4000억원 수준으로 확충해 유지하고 있다.

적자 경영과 높은 부채 율로 지적을 받았던 인천도시공사는 총력적인 부채감축 노력으로 전년에 비해 28%p 대폭 감소하는 재무개선을 이뤄냈다.

지난해 리스·렌트 사업을 통해 2737억원의 세수를 확충했고, 올 한해는 3100억원의 세수확충을 목표로 유치사업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시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국내·외 기업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세수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든다는 대원칙을 향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투자유치 진행 상황은?

지난 1월 스마트시티 두바이사(社)와 서구 검단에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자들이 코리아 스마트시티 유한회사로SPC를 설립했으며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 중이다.

검단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공을 위해 2월부터 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토지가격 협상을 시작해 8월말까지는 후속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서구 경서동 매립지에 세계적인 수준의 친환경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을 조성하는 ‘청라K-CITY프로젝트’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지난 3월 체결했다.

‘청라K-CITY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의 토지공급관련 협상·타당성 검토 진행 등 해외자본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

오는 8월31일~9월3일까지 인천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동산 엑스포가 열린다.

이번 세계 부동산 엑스포에는 미국 부동산협회의 거대한 글로벌 부동산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20개국, 40개 전문 부동산 기관 및1000명 이상의 외국인을 포함한 1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4년 만에 인천관광공사가 부활했는데 현재 운영 성과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의 전략화, 국내·외 경쟁력 강화, 관광정책의 효과적인 실행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광공사의 재설립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새롭게 탄생한 ‘인천관광공사’는 아시아 최초로 ASTM(지속가능 회의 표준인증제도) 지속가능 회의 목적지 인증을 획득, 국내 최초 LEED(친환경 건물 인증제도) 인증,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한 송도컨벤시아 보유와 함께 명실상부한 지속가능 MICE 관광도시의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강화군과 협업해 3년간 50억원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강화군이 선정됐다.

지난 3월 중국 웨이하이시에 인천의료관광사무소를 개소했고 6월에는 인천공항내 환승의료관광 홍보관을 오픈하는 등 사업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단일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000명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들을 유치했는가, 3년간 아오란 기업회의 연속개최도 협약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회의를 유치해 인천관광의 활성화를 도모시켰다.

■황금알을 낳는 마이스 산업의 인천시 현 주소는?

인천시는 MICE산업을 8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해 집중육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컨벤션센터를 비롯해6개의 특급호텔과 쇼핑, 먹거리, 관광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가 완비돼 있어 명실상부한 MICE 도시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과의 탁월한 접근성과 2018년 완공 예정인 송도컨벤시아2단계를 비롯해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송도에 둥지를 튼 13개의 국제기구까지, MICE 도시로서의 인천의 발전가능성은 무한하다.

2015년 인천시의 마이스 산업은 국제회의 54건 개최로 1226억원, 대형 인센티브 단체 유치로 314억원 등 총 15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켰다.

또 아시아 미디어 서밋, 6월에는 국제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개최됐고 11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 총회 등 20여건의 대형 국제행사가 개최할 예정이다.

2016년과 2017년 2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MICE 전시 박람회인 Korea MICE EXPO(KME)를 인천이 유치했다. 올해 KME 행사에는 국내 MICE 산업관계자 4000여명과 해외 30여개국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찾아 인천이 MICE 대표도시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화권 관광객인 아오란 그룹 6000명의 기업 인센티브 관광 행사를 유치해 전국적인 관심을 집중시킨데 이어 올 여름 1만명이 순차적으로 피서관광을 올 계획이다.

이렇게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을 활성화하고 MICE 개최지로서의 이점을 더 개발하해 인천 마이스 산업을 2020년까지 아시아TOP 10에 진입시켜 인천시민의 먹거리와 함께 편안한 삶을 도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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