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스텀프서 17일까지 신진예술인 발굴육성프로젝트 '석과불식' 개최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8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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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마포구 스텀프 극장에서 오는 17일까지 신진예술인 발굴육성프로젝트 '석과불식'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는 신진연출가를 중심으로 한 5개 극단과 초청팀인 뾰족한 상상뿔이 참여한다.

공연 첫 주(29일~12월3일)에는 꿈과 목표를 강요하는 사회에서 진로 찾기에 목메는 청년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극단 행복한 사람들의<꿈이 없어도 괜찮아>(연출 원종철)와 ▲뾰족한 상상뿔의 <언니, 이거 나만 불편해?>(연출 김관)가 공연된다. 작품은 여성들의 일상 속 부조리함을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풍자하고 있다.

둘째 주(12월6~10일)에는 미국 극작가 애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zoo story>를 각색한 ▲나룻배의<무단거주자>(연출 김여래)와 ▲가극단 미래의 <반짝반짝 빛나는>(연출 홍서정)이 공연된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살아온 곳도, 삶의 방식, 말투, 가치관까지도 다른 두 여자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주(12월13~17일)에는 소극장 공연 전날 공연 준비로 한 창인 어느 극단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다룬 ▲극단 경험과 상상&WAVE의 <연극적 연극>(연출 설도희)과 ▲극단 행X창작집단 나무꾼들의<우리 동네 명탐정>(연출 양지모)이 무대에 오르며 석과불식 프로젝트의 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의 총괄기획을 맡은 이세희 (주)문화공감공존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예술인은 물론 신진연출, 무대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20대 여배우 등 다양한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예술인을 정의할 바람직한 방법은 무엇인지 찾아가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료는 일반 3만원, 학생·예술인 1만5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이나 대학로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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