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 8일부터 '2017 성남의 얼굴전' 개최

오왕석 기자 / 기사승인 : 2017-12-07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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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서 8일부터 '성남의 얼굴' 전이 무료로 개최된다.

2006년 첫 전시 이후 '성남의 얼굴'전은 중견 작가 인프라를 공고히 하고, 신진작가 발굴에 힘써왔다. 2016년에 개최된 '성남의 발견전'에 이어 올해는 '성남의 얼굴전'을 선보인다.

2018년 1월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남을 걷다'라는 주제로 작가 12명이 평면, 영상, 설치작품 등 자신들의 시선과 호흡을 담은 4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실 첫 공간에서는 유근택, 송윤주, 이현무, 김호민, 김춘재 작가의 평면작업과 허수빈 작가의 설치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유근택 작가는 근경, 중경, 원경의 시점으로 담은 신도시의 일상적 풍경에 판타지적 요소를 더해 미래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어떤 장엄한 풍경’ 시리즈와 함께 청소년기에 그린 단대동의 풍경으로 1980년대 작가의 감성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Night Light' 두 작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송윤주 작가와 김호민 작가는 각각 현재의 남한산성을 상형문자와 음양기호로 풀어낸 작품과 남한산성의 남문을 배경으로 시대를 초월한 인물을 등장시킨 신작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김보중, 최자운, 장원석, 이만나, 박서연 작가의 작품을 통한 성남의 파노라마를 만날 수 있다.

김보중 작가는 오랫동안 분당에서 거주하며 지켜본 장면을 시기별, 시점별로 조합했고, 길을 중심으로 화면을 분할배치 한 최자운 작가의 작품에서는 끝이 가로막힌 커브길,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등을 통해 불안하고 예측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

이외에도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회당 1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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