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강압적 시스템 "선수촌 잔혹사...체육계 악습의 그림자 어쩌나?"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18 2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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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심석희/온라인 커뮤니티)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폭행 사건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18일 심석희 선수 폭행 사건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심석희 선수와 더불어 선수촌의 폭행 사건들이 다시금 눈길을 끈 것

과거 선수촌은 그동안 외신으로부터 강제적인 집체훈련으로 '병영 캠프'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으며, 일부 코칭스태프들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17년 8월 현역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가 태릉선수촌에서 후배를 폭행해 입건되면서, 누리꾼들이 거센 성토의 목소리를 보낸 바 있다.

당시 서울 노원경찰서는 레슬링 국가대표 김모씨(29)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2017년 8월 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후배 국가대표 A씨(27)의 뺨과 머리를 대걸레와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았다.

김씨는 훈련 불참 소식을 자신이 아닌 코치에게 먼저 통보했고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선수촌이 가지고 있는 강압적인 시스템이 선수양성, 선수 인권 관리 등에서 역기능을 보인 것.

누리꾼들은 선수촌에서 벌어지는 폭행이 체육계 악습이라며 바꿔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한편 대중들은 심석희 선수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와 선수촌에 선수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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