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4.27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 ‘한민족 통일기원 한라산 기도법회’ 행사 진행

김민혜 기자 / 기사승인 : 2018-04-27 17: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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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정원사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나아가 통일한국의 미래 설계해야”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仙敎)는 4.27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한민족 통일기원 한라산 기도법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도법회에는 선교종정 취정원사와 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를 비롯하여 선교종단 제주도지부 선제들이 참석했다.

선교종단 종무국은, ‘한민족 통일기원 한라산 기도법회’는 선교종단이 2001년부터 봉행해온 ‘백두대간 정기회복을 위한 산천위령제’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라며, 백두산과 한라산의 정기가 이어져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선교종단은 지리산 노고단 산천위령제를 시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된 백두대간의 주요 혈맥을 찾아 매년 ‘백두대간의 정기회복을 위한 산천위령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한라산 기도법회에서 취정원사와 선교선제들은 4.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남북정상회담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로 이어져 한반도평화가 정착되기를 일심으로 기도했다.

선교종정 취정원사는 전 세계에서 단 하나 남은 체제전쟁의 화약고 한반도에서 극적으로 평화가 실현된다면 한반도평화가 세계 사회에 던지는 평화의 메시지는 인류평화의 메시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남북정상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통한 한반도평화 정착, 더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선 통일한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주의 체제에서 정당이 정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노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정쟁거리로 전락하지 않기를 희망하며 정당의 이익을 위하여 한반도평화를 향한 남북정상의 노력을 폄훼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기를 새겨 넣은 한민족통일기원 리본이 한라산 바람에 나부끼는 가운데 중산간 숲 속에서 고요하고 엄숙하게 봉행된 ‘한민족 통일기원 한라산 기도법회’는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인한 아픔과 죄업이 모두 정화될 때 비로소 민족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취정원사의 법문에 따라 통일한국을 기원하는 선제들의 참회경문 청신경 독송에 이어 제주4.3사건으로 희생된 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는 묵념과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33천 공천배례로 마무리 되었다.

지난 4월 18일 선교창교 22주년을 맞아 한민족 통일을 기원하는 소도제천을 주도한 취정원사는, ‘선교창교’는 환인의 환국개천 • 환웅의 신시개천 • 단군의 소도개천을 계승한 ‘선교개천’임을 천명 하고, 한국의 민족종교는 종교 본래의 역할인 참회와 정화에 충실하여 이 땅에 하늘의 교화가 펼쳐지는 이상세계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재단법인 선교는 1997년 취정원사가 창교한 환인(桓因)을 신앙하는 민족종교 종단으로, 선교(仙敎)가 한민족고유종교임을 대중에 인식시키기 위한 [仙敎] 정기간행물 발행보급과 한민족 하느님사상의 부활을 천명하고 한민족종교회담을 개최하는 등 민족종교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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