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고도 더 걷기 편하고, 더 아름다워진다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8-06-24 0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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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코스 개설, 편의시설 확충, 스토리텔링 구축 등 종합정비 [해남=정찬남 기자]
▲ 해남 땅끝에 조성된 달마고도길을 걷고 있는 등반객들(사진)
전남 해남군은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의 정체성과 테마를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향상을 위해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나선다.

군은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SNS 매체 운영, 종합안내소 및 탐방객 쉼터, 걷기축제 운영 등 마케팅 방안을 보완하는 한편 노선정보와 주변 관광 정보를 모두 담은 종합정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스 다양화를 위한 중간 지선 개설, 구간별 스토리텔링, 자연소재를 활용한 쉼터 개설, 주차장 및 화장실 신설 등 6개 분야 15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선 개설이나 쉼터 조성 등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점으로 조성된 달마고도의 특징을 살려 기계 등의 인조자재 투입 없이 순수 인력시공으로 추진한다.

2017년 11월 개통한 달마고도는 주말이면 일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수상 등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여행길로 자리잡았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한 달마고도는 총 길이17.74km로 중국의 차마고도, 일본의 구마노고도와 견주며 아시아 3대 명품길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2017년 개통 이후 관광객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정비하는 만큼 달마고도가 더욱 걷기 편하고, 아름답게 개선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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