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포, 오늘의 핫이슈 등극... "잘쓰면 약 잘못쓰면 독" 다양한 축구 기술은?

나혜란 기자 / 기사승인 : 2018-08-21 18: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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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자료)
오늘의 핫이슈에 등극한 황희찬의 사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황희찬 사포'가 오른 가운데 황희찬이 시도한 사포와 함께 축구의 다양한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2018 아시안게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에서 황희찬은 실제 경기에서는 보기 어려운 기술을 선보였다. 일명 사포라 불리는 기술이었다.

사포는 발뒤꿈치를 이용해 등 뒤에서 앞으로 공을 넘기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모자라는 뜻의 포르투갈어 '샤페우'에서 왔다. 사포는 일본식 발음이다.

기술 자체가 어려운건 아니지만 실전에서 사용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는데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황희찬의 사포 못지않게 다양한 축구 기술들도 관심을 모은다. 실전에서 가장 유용하면서도 많이 쓰이는 기술은 페인팅이다. 주로 볼터치 감각이 좋은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잘 사용한다. 볼을 발에 붙인 듯한 플레이는 상대 선수를 속이기 좋다.

여기에 故 요한 크루이프가 현역 시절에 잘 사용했던 '크루이프 턴'과 이영표 해설위원의 현역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헛다리 짚기' 등도 실제 경기에서 유용하게 사용하 수 있는 기술이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은 자신만의 테크닉을 갖고 있다. 축구팬들은 그런 기술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다. 하지만 때와 장소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는 기술들은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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