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의미있는 승리 이모저모... "개인의 승리를 넘어서 팀에게도 특별한 의미" 포스트시즌 등판도 가능?

나혜란 기자 / 기사승인 : 2018-09-29 15: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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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진자료)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7승을 거두며 야구팬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2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류현진'이 올랐다. 이날(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삼진 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에 성공했다. 평균자책점은 1.97로 내려갔다.

전 경기에서 무실점 투수를 해온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시작이 좋지 않았다. 2회초 닉 헌들리에게 선제 1점 홈런을 허용하고, 볼넷을 연속으로 내줬다. 하지만 위기 때마다 후속타자를 병살 및 범타처리했다.

류현진이 위기를 넘기자 다저스 타선이 힘을 냈다. 3회초 매니 마차도가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5회초 저스틴 터너가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에 이어 스캇 알렌산더, 페드로 바에즈,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 켄리 잰슨이 등판해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번 승리가 의미있는 것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 매디슨 범가너와 선발 맞대결에서 호투했다는 점과 함께 메이저리그 데뷔 첫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다저스와 계약한 6년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FA 대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6년 동안 40승을 거뒀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다저스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하며 활약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은만큼 류현진과 다저스의 인연이 끝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류현진의 등판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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